경남도는 2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시ㆍ군 담당 부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최근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등에 따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폐기물 처리 단가가 상승한 만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난립과 폐기물 불법 처리, 무단방치 행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3명을 포함, 전보와 휴직 등으로 모두 20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휴직하게 됐다. 승진자는 이명기 수도과장(사무관)이 상하수도사업소장(서기관, 4급)이 됐고, 김정영 건축행정팀장(주사)이 투자유치과장(사무관, 5급) 직무대리가 됐다. 김원기 기획예산담당관실 주무관(주사보)은 팀장(주사, 6급)으로 승진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제한한 12개 업종 1천668개 업체 가운데 1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 이상 휴업한 업체다. 휴업 일수가 연속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며, 계좌이체 방식으로 현금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사업장 소재지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서류 갖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는 신청자 자격요건을 확인해 노동자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남도가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남도 긴급재난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지역 대상은 약 146만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일 김경수 도지사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양산지역 공직사회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 홈페이지에는 “공무원 연차수당 빼서 재난지원금을 주는 야비한 정권”, “아무런 힘도 여력도 없는 하위직 공무원 수당까지 빼앗아 가는 야비한 정권”, “(선거 때 찍어준) 손가락을 자르고 싶네” 등 다소 과격한 표현까지 주고받으며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이다.
올해부터는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된다.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서 신고해야 하지만, 지방세인 지방소득세는 자치단체(양산시)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세무서나 양산시 한 곳에서 두 가지 세금을 모두 신고할 수 있다.
1월 20일부터 사업 공고일까지 7일 이상 휴업에 참여한 다중이용시설을 파악해 5월 초 사업 공고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은 5월 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확진자 방문으로 방역과 일시 폐쇄한 영업점에는 재개장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1천65개 점포에 일시 폐쇄 후 재개장에 필요한 비용과 홍보비 등을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여가문화 확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 족구장 1면을 비롯한 부대시설까지 예산 108억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하면서 회원들이 실내ㆍ외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소속 스포츠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해당 사업 예산 70억원 가운데 올해 1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 계획으로는 1차 산업으로 로컬푸드 생산, 2차 산업은 가공, 그리고 3차 산업에 서비스업을 접목하는 형태다. 여기에 문화, 관광, 체험을 덧붙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가치를 재
양산시는 경남테크노파크를 수행기관으로 하는 ‘양산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시는 전기자동차(xEV)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5억원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는 상황에 지역 기업 경영 애로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다. 크고 작은 지역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단축 근무하거나 공장 가동까지 중단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넥센타이어는 지난 18일부터 양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넥센타이어는 29일까지 12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완성차 공장이 정상적인
최근 양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송ㆍ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금(이하 지원금)을 주민 대표가 횡령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전력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송ㆍ변전설비 주변 지역 공동주택 등에 해마다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양주동 A아파트 역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억원 가까운 지원금을 받아 왔다. A아파트는 지난해에도 8천8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아파트 외벽 도색공사와 주민 단합 관광, 배드민턴장 바닥공사 등에 사용했다. 문제는 해당 지원금이 애초 계획과 달리 사용됐다는 의혹이다. A아파트는 지난 2018년부터 지원금이 엉뚱하게 쓰인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특히, 송주법 주민 대표(송주 위원) 가운데 한 사람이 다른 주민 대표들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심은 커졌다. 해당 송주 위원은 주민 대표들이 마을(아파트) 축제 때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거래 금액을 실제보다 부풀려 차액을 개인적으로 편취했다고 말했다. 1년 넘게 의심이 이어지자 B 씨 등 주민 3명은 지난해 12월 한전을 찾았다. 송주법 주민 대표가 한전에 보고한 지원금 집행 내역(보고서)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019년도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사업 계획서 금액과 집행 금액이 정확히 일치했다. B 씨 일행은 소득 없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원금 관련 횡령 의혹은 계속됐다. 지원금 관련 최초로 의혹을 떠벌렸던 송
양산시가 유수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 시설을 조성한다. 양산시는 ‘유수지 종합개발계획’으로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유수지 용량 확대를 비롯해 주민을 위한 주차장 조성, 공원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원동면 신곡빗물펌프장은 저지대 유수지 용량이 적어 집중호우 때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잦은 곳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저지대 유수 용량을 8천800㎡로 3배 확대한다. 원동지역 축제 때 극
김태우 양산시의원(미래통합, 동면ㆍ양주)이 24일 열린 제167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택지 내 공한지(유휴지) 환경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양산은 1994년 개발을 시작해 20여년이 지난 지금 5곳의 택지가 형성돼 있다”며 “택지마다 활성화가 되지 않아 방치된 곳이 수백곳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치된 택지는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석산과 금산택지 내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1천25개 필지 가운데 미
양산시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예산과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제167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 더불어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2건과 ‘사송 복합커뮤니티 부지매매 업무협약 동의안’ 등 5개 동의안을 처리했다. 이 밖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의 건도 의결했다. 제1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양산시) 요구대로 원안 가결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예산은 본예산 대비 460억원(3.59%) 늘어난 1조3천253억원이 됐다. 일반회계에서 449억원, 특별회에서 11억
한옥문 경남도의원(미래통합, 중앙ㆍ삼성ㆍ상북ㆍ하북ㆍ강서)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가
문제는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다. 체육회는 재판에서 패소했기 때문에 본인들 소송비용은 물론 정 회장이 부담한 소송비용까지 지불해야 한다. 체육회와 정 회장 모두 합쳐 변호사 선임 비용만 4천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650만원)는 소송 과정에서 체육회 선관위원인 A 씨가 개인 돈으로 지출했고, 현재 체육회에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무급휴직 노동자와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 형태 노동자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전체 사업비 4억8천만원으로 프리랜서와 특수고용 노동자, 무급휴직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